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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이해하는 정치사상
72thinline
2011. 4. 4. 23:28
김만권
/개마고원
낮지만 아주 넓은 우물과 같은 책
깊이가 거의 없다는 점이 장점으로 보일만큼 적은 지면으로 폭넓은 내용을 그림까지 그려가며 효율적으로 설명해 놓았다. 이책을 읽으면 관심이 가는 사상가들과 만나게 되고 자연스럽게 그들의 책을 읽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그만큼 입문서로서 충실할 뿐 아니라 수험생에게도 최적의 책이 아닐까 싶다.
아쉬운 점은 딱 두가지가 있다. 첫째는 이 책의 제목이 잘못되었다는 것이다. 이 책은 <그림으로 이해하는 서양 정치 사상사>라고 해야 옳다. 두번째는 글이 국어 문법에 어긋나는 비문이 많아 거슬리는 부분이 많다는 것이다. 개정판에서 반드시 교정이 되길 바란다.
★★★